96년쯤에 산 LG IBM Thinkpad 560을 꺼내봤다.
2000년까지 잘 썼던 노트북이다.
MS Windows 95가 인스톨되어 있고
RAM은 24MB
HDD는 1GB 밖에 안된다.
그 당시에 이 명품을 구입할때는 Student version이라면서
특가로 팔았었다. 학교 밖에서 구입하려고 하면 너무 비싼
것이어서 그 가격차 때문에 매우 인기가 있었던 물건이다.
이 노트북을 다시 꺼낸 이유는 노트북에 붙어 있는
마이크, 녹음 기능이라도 다시 써볼까 해서이다.
반질 반질 윤이나는 키보드, 작은 사이즈, 멋진
검정색 외관.
아직도 넷북에 뒤지지 않을 정도의 포스를 지녔다.
하지만 그 때 노트북에는 필수 기능이 없다.
USB slot
이게 없으니 이 노트북과 다른 세상과의 연결이
어려울 수 밖에....
이걸 가지고 어디에 쓸 수 있을까? 이걸 계속 사용할
수 있다면 정말 멋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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