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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February 19, 2012

파주 헤이리 근처 한정식 "Yoree" 요리

추운 겨울날 처음 방문한 한정식집.

어른 둘, 초등학생 둘이 메뉴판에서 가장 싼 가격의 코스 메뉴 (2K원) 3개를 주문했는데, 결국 남겼다. 서울의 답답한 음식점을 벗어나 널직한 공간에서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아래 찍은 음식 사진 중에서 몇가지는 빠진 듯 하다.









떡 잡채







식사 (돌솥밥)를 끝내고 나면 바로 윗층에 올라서 커피나 수정과를 마실 수 있다. 식사를 마친 사람들에게는 무료.


햇볕이 들어오는 따뜻한 느낌이 좋다



위치는 파주 헤이리 근처.



Monday, May 09, 2011

제주도 여행 - 음식

유리네 식당, 제주시 연동 427-1, 보말 성게 미역국, 자리돔 물회, 고등어 구이

성수기에 숙소를 구하질 못해서 무리하게 숙소에 비용을 많이 쓸 수 밖에 없었다. 숙소를 서귀포 중문에 있는 호텔로 정할 경우 제주시내의 맛집은 공항에 도착할 때 또는 출발할 때 이용하기 쉽다. 도착하자마자 갔던 첫 식당이 유리네 식당이었고 공항에서 10분 정도 거리였다. 성수기이고 어린이날 저녁시간이어서 그런지 매우 사람들이 많았고 복잡했으나 5~10분만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성수기여서 그런지 제주여행 책자에 나온는 모든 음식점들은 기본으로 기다리게 했었고 3-40분 대기도 기본이었다. 번호표를 주는 곳은 그래도 기다릴 만 했다.


굵은 소금을 뿌린 고등어 구이

나중에 보니 갈치구이에도 소금을 뿌리고 구웠다. 적어도 가스불에 구운 것은 아닌 것 같고, 바삭한 생선 구이가 매우 훌륭했다.

보말 성게 미역국

기다리는 것 싫어하고 깨끗하지 않은 화장실이 있는 곳에는 절대 가지 않는다는 마님마저 처음 접한 제주도 음식을 맘에 들어했다. 성게알과 보말(작은 우렁?)이 들어간 미역국은 고소한 맛과 적당한 간이 담백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충격을 주는 소박한 음식이었다.

사이다가 섞인게 아닐까 의심이 들 정도로 약간 단맛과 톡쏘는 맛이 괜찮았다.

갈치구이는 처음 선택하기에는 조금 꺼릴 정도의 비싼 가격이었다. 그래서인지 마님은 자리물회라는 것을 시도했다. 한치물회, 소라물회도 있었는데 자리물회라는 특이한 이름을 가진 것을 처음 시도해보고 싶었다. 나중에 자리돔이 어떻게 생겼는지 알게되었는데 매우 충격적이었다.

대통령을 비롯해 유명인사들이 제주도를 방문하면 한 번은 들른다는 음식점이다.

Friday, January 15, 2010

가로수길 - Mug for Rabbit




신사동 가로수길의 중간쯤에 위치한
Mug For Rabbit.
찾는 사람들은 20대들이라서
밝은 분위기.
Mint 컵케익이 5천원.
몇가지 tea가 맛있다고 하나
커피만 마셔 봤다.


가로수길 중간쯤에 위치한 KOKO BRUNI의 라떼.
여러가지 케익과 초콜렛을 같이 팔고 있다.


매우 느끼한 쇼콜라와 크림 조각 케익.
가끔 이런 사악한 음식이 기분을 좋게 한다.

일년에 한두번 갈까말까 하는 가로수길.
도산공원 주변 음식점들.
서울은 살기 좋은 곳일까.


이태리 레스토랑.
18K원의 스파게티와 2만원대 피자를
맛볼 수 있다. 서울 많이 변했다.

Tuesday, September 22, 2009

분당 서현 - 월페이퍼



분당 서현에 브런치, 팥빙수, Tea, 커피, 와퍼와 아이스크림을
먹기 좋은 분위기 있는 곳이 있다. 회사 동료들이 술마시러
2차 갈때 몰래 빠져나와 가게된 곳이다.

브런치 세트 12K원
와플 11K원
팥빙수 10K원
스파게티 약14K원
커피 6K원

조금 비싸긴 하지만 분위기가 좋고
조용한 편이어서 참 좋다.

전체적으로 내부 인테리어는 빈티지 스타일이다.
오래된 녹슨 양철 문으로 꾸며 놓은
발코니가 정감이 간다.
그렇다고 지저분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그렇게 보이도록 만드는 감각이 뛰어나 보인다.

조명과 칠판에 분필로 써놓은
메뉴판도 정감이 간다.
필요하면 쉽게 가격을 고칠 수 있겠다.

누군가의 블로그에서 낮에 간 월페이퍼를
매우 이쁘게 설명했다.

Friday, September 11, 2009

대하 소금구이 번개

가을 대하철을 맞이하여 회사 동료들과 찾아간
대하구이 전문 음식점 "현대 수산"
화성시 현대,기아자동차 연구소근처 장덕리
위치해있다.


국내산 대하와 인공(준) 자연산 민물장어를 판다고 하는데.
인공(준) 자연산과 인공산의 차이는 모르겠다.

가격을 조금 저렴한편인가보다. 정량을 정확히
지켜서 시세보다 싸다고 하는데.

새우 껍질도 까지 않고 키토산을 섭취했다.
성인 네명이서 열심히 1KG 먹고 칼국수 먹고나니
적당했다. 소스, 야채류를 직접 그 음식점에서
만든다고 한다.

꽤 멀지만 다시 한번 가볼만한 곳.
단 가족들하고 가기에는 그리 쾌적하지 않다.


Friday, June 05, 2009

벌교 거시기 꼬막식당

"1박 2일 따라하기"의 두번째 맛집
순천에서 가까운 벌교의 거시기 꼬막 식당.
네비가 없었으면 찾기 어려운데 있다.

여러가지 메뉴가 있었는데
대표는 역시 꼬막정식
꼬막전, 꼬막찜, 미역국, 메생이를 비롯해 여러가지 나물,
꼬막 회무침, 꼬막 파프리카 꼬치, 비빔밥이 나온다.


에피타이저로 나온 꼬막은 두가지 종류가 있다.
그중 참꼬막은 약간 비린 맛에 주변에서
먹어보지 못한 맛이 아주 특별했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특별하고 다시 가보고
싶은 맛집은 꼬막식당이다.

담양 신식당

팀원들과 의기 투합해서 간 남도 여행.
테마는 "1박 2일 따라하기"
복불목은 안했지만 나름 남도의 향취를
흠뻑 느끼고 왔다.

첫번째 맛집 시도는 단연 떡갈비.
원래 다른 식당을 찾아가다가
우연히 발견한 "신식당"

사진을 클릭하면 가격표가 보인다.


남도의 음식맛은 양념맛이라고 하던데,
역시나 매우 맛있었다.

서울에서 먹던 양념갈비 맛과는
다른 것 같았다. 많이 먹었는데도 거북함이
없고, 소고기의 느끼함이 약간 달콤하게
느껴질 정도로 합성 조미료 제로의 건강한
맛이었다.

밑반찬도 재활용을 안하는 듯
아주 조금씩 나왔다.
김치를 세번이나 더 달라고 해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어떻게 해서 이런 맛을 만들어내는지
신기할 정도.

서빙 보는 분들보다 고기를 다듬고 있는 분들이
훨씬 손이 바뻐보였다.

우리나라 전통의 음식은 손이 많이 가나보다.

Thursday, January 08, 2009

Laon Gallery and 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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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on은 분당 미금역 근방에 있다. Ethiopian Yirgacheffe를 시도해봤다. 커피가 매우 부드럽고, 커피 특성의 맛들이 서로 balance를 이루고 있어 Darjeeling black tea를 마시는 듯한 느낌이란다. 카페인 함유량도 적어 저녁에 마시기에 좋다. 투과식(hand drip)으로 커피를 만들어 향과 맛이 뛰어난 곳이다. 저녁9시까지 open하므로 유의할 필요가 있다.

Sunday, January 04, 2009

이대앞 가미분식

일요일을 맞이하야 점심으로 가미분식에 들렀다. 다른 블로거들의 글을 보면 (첫번째, 두번째) 어떤 종류의 음식이 유명한지 알 수 있다. 애들 둘, 어른 둘이가서 비빔국수, 닭참국수, 주먹밥, 돌솥밥 그리고 팥빙수를 남김없이 먹어치웠다. 이 URL에는 팥빙수를 서로 비교해놨는데 가미분식의 팥빙수는 그리 높은 점수를 받지는 못했으나 향수를 담은 빙수라고 평을 해놨다.
다음에는 담장옆의국화꽃이라는 곳을 시도해봐야겠다.

Tuesday, December 30, 2008

Wine21



서초동에 Wine21이라는 새로운 wine shop이 생겼다. 위치는 남부터미널역에서 뱅뱅사거리쪽으로 100여미터쯤에 있다. 사진은 거기서 구입한 white 와인이다. 비전문가로 저렴한 와인을 두개 골라봤는데 하나는 Blue Hill이라는 Ice Wine이다. 375ml에 3만원 가량하니 그리 저렴하지도 않다. 호주산이고 여러가지 품종의 포도를 섞은 것으로 보인다. 맛은 전문가가 아니니 잘 구분은 못하겠으나 괜찮은 편이다.

그 옆은 뉴질랜드산의 소비뇽블랑 품종의 Lawson's dry hill. 향이 풍부하고 과일향이 느껴진다. 확실히 Riesling의 부드러움과는 다른 직선적이고 상큼한 맛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술은 못하지만 white wine을 맛보는 즐거움은 커피맛을 구분하는 것처럼 재미가 있다.

그런데 머리가 아프다. 안타깝다. 술을 조금 더 잘한다면 색다른 세계가 있을텐데.

오장동 흥남집 함흥냉면

휴가를 맞이해서 인터넷에서 유명한 함흥냉면집에 가봤다.
오장동에 있는 흥남집이라는 곳이다.
위치는 아래 지도를 보시고, 5호선 동대문구장역 7번출구로 나와서 주욱 직진하면 오장동 사거리가 나오고, 계속 50여미터 직진하면 흥남집이라는 간판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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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와 같은 간판을 볼 수 있다. 워낙 블로그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유명한 집이다.



회냉면을 먹어봤는데 다시 가보고 싶을 정도로 훌륭했다. 동네에서 많이 맛볼 수 있는 함흥냉면과 달리 깔끔함과 개운한 맛이 돋보였다. 어르신들의 취향이라더니 나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런 맛을 좋아하게 되는구나.

Tuesday, December 16, 2008

il Vino Rosso

일년에 딱 한번 갈수 있는 좋은 기회이지만, 직장 상사가 개인 자금으로 한 턱 내는 거라 그분의 지갑을 걱정하면서 식사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월급장이로서는 맘편하게 먹기에 부담이 되는 상당히 훌륭한 이태리 레스토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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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독일 문화원 근처이고 소월길에서 바로 주차장으로 진입 가능하다.



밤에 보면 간판이 잘 안보일 수 있으니 자세히 봐야 한다. 작은 간판이지만 남산 주위 풍경을 거스르지 않게 서있다.



실내 분위기는 아늑한 고급 분위기. 연말이 다가와서인지 LED 전구로 정원과 실내가 장식되어 있다.



시작은 와인의 주문부터. 1865 까베르네 소비뇽 품종의 칠레산 적포도주와 프랑스산 피노누아 품종의 적포도주를 마셨다. 물론 술을 못마시는 나는 Pass!!



평일 저녁이었는데 코스 요리가 7만원대부터 있었다. 국내에서는 꽤 가격이 쎈 편이다. 그래서 코스 요리를 피하고 따로 주문했는데 결과적으로 거의 코스 요리 가격에 가깝게 갔다. 위 사진은 appetizer로 주문한 seafood soup. 오징어,조개,패주,새우 등이 들어있고 바질 등의 이태리 음식에 들어가는 Herb가 약간 매콤하면서 깔끔했다.



두번째 요리는 샐러드. 모짜렐라 치즈, 올리브 유, 토마토, 블루베리, 그리고 이름 모를 어브. 신선한 재료를 그대로 느낄 수 있었는데 훌륭했다.



Main이었던 Aglio E Olio. 뒤섞고 나서 사진을 찍어서 모양은 나지 않지만, 마늘향과 고급 올리브 오일의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마지막으로 디저트는 에스프레소와 작은 케익. 유럽에서 인기있는 illy를 맛볼 수 있었다.
그러나 이게 마지막이 아니다.



2차로 간 강남역 3번,4번 출구 근처의 2층짜리 스타벅스.
"약간 비싼 음식이었지만 이 정도는 하루 정도 괜찮자나. 일년 동안 열심히 살아왔으니 하루 정도는 나 자신을 칭찬하고 내 자신에게 너그러운 하루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라고 최모 부장님의 얘기에 수긍하면서 자신을 합리화한다.

그러고 보니 나도 내 자신에게 너무 인색하고 질책하면서 살아온게 아닐까 잠깐 생각했다가도 너무 쉽게 살고 있는게 아닌가 어느새 가해를 하기 시작한다.

2008년 올 한해 수고하셨습니다. 내년에도 화이팅!

Monday, September 15, 2008

Deusche Wine ArsVitis

독일산 와인이다. 집에 있고 수입한 포도주라서 그리 좋은 건지 몰랐다. 음식 만들때도 넣었다고 한다. 그런데 책에서 찾아보니 꽤 괜찮은 포도주인 것처럼 보였다. 독일이 white wine으로 유명하다고 하니.
  • ArsVitis: 상호
  • Riesling: 포도종류. White wine에 주로 쓰이는 부드러운 맛.
  • 2000: Vintage 2000
  • Qualitaetswein: quality wine
  • A. P. Nr. .. 공인품질검사 합격번호
  • Moselland: 와인이 생산된 지역. 독일의 13안바우게비트(명품포도 재배지역) 중 하나
그런데 googling 해보니 그리 좋은 술은 아닌것 같다. 독일산 와인은 Qualitaetswein 옆에 Pradikat이라는 것이 씌어있어야 품질이 좋은가보다.

Sunday, September 14, 2008

Rioja Wine

수박 겉핥기 이론이긴 하지만 책을 읽어보니 조금이나마 와인의 라벨을 읽을 수 있게 되었다. 사진의 와인은 출장중 들렀던 스페인 음식점에 주문한 와인.
  • Rioja: 리호아. Rio Oja의 줄임말. 오하강이라는 뜻으로 와인이 생산된 지역을 의미.
  • 포도종류는 Tempranillo. 유럽산 와인은 포도 종류를 표시하지 않아서 와인고르기가 쉽지 않다.
  • Crianza: 크리안차. 1년 통숙성, 1년 병숙성을 했다는 의미
  • 2004: Vintage 2004.
사진을 찍어두긴 했지만 잘 보이질 않아서 다른 정보는 알아낼 수가 없었다. 술을 마신 아저씨들의 표현은 dry, heavy, 남성적이라고 했던 것 같다. 나는 언제쯤 와인맛을 구별할 수 있을까?

Friday, September 12, 2008

이원복 교수의 와인의 세계, 세계의 와인

알코올류는 어떠한 종류든지 마시질 못한다. 아무리 적은 양을 마시더라도 다음날 전에 같이 먹은 음식을 밖으로 꺼내서 확인하고, 두통약을 먹게 되고, 컨디션 저하에 시달리게 된다. 그런데 왜 이 책을 사게됐는지 모르겠다. 매니아 기질이 발동한 것일까? 책은 무지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