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November 09, 2014

영화에 나오는 인공지능

1. 영화 "Interstellar (2014)" 의 Tars

뜬금포로 등장한 Matt Damon를 보는 것도 재미있었고,
영화중의 임현식씨 역할을 하는 Tars도 흥미로왔다.

영화 "Interstellar (2014)" 중에서

처음 등장할 때 전투 로봇이라고 소개를 하는데,
이동하는 모습을 보면 부자연스러워 보인다.
마치 지팡이를 짚고 걷는 듯한 이동 모습.

은하계를 횡단하는 우주선이 만들어지는 시대에,
걸맞지 않은 로봇으로 보였는데.

Miller 행성에 도착해서 브랜든 박사를 구해서 달리는
모습에서는 R2D2급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

거짓말을 하지 않은 비율, 대화에 유머를 넣는 비율을 %로 
세팅할 수 있는 것이 인상적이다.


2. 영화 "Transcendence" (2014)의 인공지능 PINN

영화 "Transcendence" 중에서
IBM의 Watson을 참조해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Watson은 Q&A에 최적화된 시스템. 
Watson은 Knowledge base를 triple로 만들어놓고, 
정답에 필요한 질문을 잘 구성해내는 시스템이다.

영화의 PINN 초기 모델과 비슷한 것은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이 영화의 모티브가 된 책은 Ray Kurzweil의 Singularity is Near이다.
미래 예측의 내용을 담고 있다. 그 책에 따르면 PINN과 같은 
컴퓨터가 2025년 경에 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3. "Her" (2013)의 OS1


영화 Her의 인공지능 시스템 이름은 OS1이다.
지금까지 영화에서 보여준 인공지능 중에서 가장 긍정적인 모습인 듯.
교과서의 Operating System는 컴퓨터의 자원을 Process에게 할당하는 것이다.

지금의 OS는?

OS는 GUI (Graphic User Interface)를 포함한다.
더 나가서 영화에서는 대화, 영상 (camera)을 통해 컴퓨터와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영화일 뿐.
아직까지 음성으로 단순 command도 자연스럽게 컴퓨터가
처리하는 것이 쉽지 않다. OS1과 같은 수준은 너무도 갈 길이 멀다.



4. Ex Machina (2015)

장르가 Sci-Fi, Thriller인 걸로 봐서 비극으로 보인다.
Deus Ex Machina는 아주 하드한 연주를 하는
이태리 progressive rock band이기도 하다.
원래 의미는 고대 그리스 연극중에 신을 표현하기 위해
배우를 들어서 무대위에 올렸는데, 그 때 사용한 기중기를
말한다고.   





5. Chappie (2015)




Ex Machina보다 메이저인 Sony의 영화이다. 로봇의 이름이 Chappie인데
Trailer에서는 어린 아이의 지능을 가지고 있다. 로봇이 학습을 통해
지능을 쌓아가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 2001:Space Oddysey의 HAL9000이 있다. 아폴로가 달에 도착한
해의 바로 전해에 HAL9000이 영화상에서 그려졌다. 
1968년의 영화 모습을 아직 현실이 따라가지 못했다.
앞의 영화들의 모습이 현실로 일어난다면 언제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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