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1년 회사 생활을 시작하면서 영어->한국어의 실시간 번역에 대해 토의한적이 있었다. 모교의 Pattern Recognition 전공의 모교수께서 IBM이 수백명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통해 실시간 통역/번역기를 개발중이니까 더이상 세계의 주요언어를 배우기 위해 열심히 공부할 필요가 없는 시대가 5년내에 도래할 것이라고 예언한적이 있었다. 교수님들이 수업시간에 하는 얘기들은 모두가 truth라고 절대 믿었었기 때문에 전혀 의심하지 않았는데, 이제 돌이켜보니 실시간 통역/번역은 너무나 풀리기 어려운 open problem인 것 같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