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May 30, 2009

창의적 리더는 손이 더럽다.


존 마에다 (John Maeda, RISD 총장, 2008.5~현재)
가 곧 한국에 방문할 예정이다.
그가 최근에 쓴글 Creative Leaders Get Their Hands Dirty라는
글을 Harvard Blog에서 볼 수 있다.

사진에는 자세히 보이지 않지만 사진의 더럽혀진 손의 주인공은
존 마에다 총장처럼 보인다. 옷의 무늬가 눈에 익다.
기업, 사회, 가정 등 어디에서나 창의적은 leader는
그들의 손이 더럽다는 것이다.

즉 보다 실용적이고 실제와 가까운 일을 한다는 것이다.
보다 복잡하고 고결하고 문제를 위한 문제를 풀고
있는 것보다 실생활에 가까운 일을 하는 것이
바로 창의적인 Leader라는 것이다.

현재 IT/CE 업계의 창의적인 Leader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
Fast에서 현시대 100명의 가장 창의적인 사람을 손꼽았다.
과연 Steve Jobs가 아니라 Jonathan Ive가 1위로 뽑혔다.
Apple의 product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고,
그것을 직접 design한 Mr. Ive가 dirty hands를 가진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내 자신에게 물어보고 싶다.
내가 과연 일을 할 때 손을 더럽히고 있는가?
키보드 앞에서 매일 power points만 만들고 있는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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