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September 22, 2009

분당 서현 - 월페이퍼



분당 서현에 브런치, 팥빙수, Tea, 커피, 와퍼와 아이스크림을
먹기 좋은 분위기 있는 곳이 있다. 회사 동료들이 술마시러
2차 갈때 몰래 빠져나와 가게된 곳이다.

브런치 세트 12K원
와플 11K원
팥빙수 10K원
스파게티 약14K원
커피 6K원

조금 비싸긴 하지만 분위기가 좋고
조용한 편이어서 참 좋다.

전체적으로 내부 인테리어는 빈티지 스타일이다.
오래된 녹슨 양철 문으로 꾸며 놓은
발코니가 정감이 간다.
그렇다고 지저분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그렇게 보이도록 만드는 감각이 뛰어나 보인다.

조명과 칠판에 분필로 써놓은
메뉴판도 정감이 간다.
필요하면 쉽게 가격을 고칠 수 있겠다.

누군가의 블로그에서 낮에 간 월페이퍼를
매우 이쁘게 설명했다.

Wednesday, September 16, 2009

인천 세계도시축전 디지털 아트 페스티벌

인천 세계 도시축전의 디지털 아트 페스티벌을
보기 위해 송도에 왔다.
흐린 날씨의 송도는 멀리 산이 보이질 않고
평지에 높은 빌딩이 먼산처럼 스카이라인을
만들고 있다.

밤에 본 송도는 유명한 아키텍트가 참여했을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도시였다.

특히 해양경찰청 주변은 도쿄 신주쿠의 행정
구역을 연상할 정도로 깨끗하고 조화로웠다.
지금은 벌판이지만 두바이처럼 자본과 기술이
집대성되어 새로운 경제 메카로 발전하길.


몇가지 작품이 눈에 띄었다.
조이스틱으로 공간을 뛰어넘는 듯한
느낌을 만들었다.
단지 파노라마 사진의 연속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직접 조이스틱을 만져보면 느낌이
매우 훌륭하다.


매화인지 눈꽃인지 바닥에 떨어진
디지털 낙엽을 쓸고 있는 모습이
정다워보인다. 하지만 실제로 비로
쓸어보면 실제 쓸리는 기분이 없어서
재미는 없다.

Falling Times. 유일하게 기억이 나는 제목이다.
Times의 기사가 위에서 떨어지고 있다는
컨셉이 매우 유머러스했다.

다만 뉴스기사가 반복되는 것이 흠이었다.
실제 뉴스기사를 형상화하여 항상 update되면
좋을 듯하다. 빈라덴 얼굴을 반복적으로 보는 것은
쉽게 싫증이 난다.

Friday, September 11, 2009

대하 소금구이 번개

가을 대하철을 맞이하여 회사 동료들과 찾아간
대하구이 전문 음식점 "현대 수산"
화성시 현대,기아자동차 연구소근처 장덕리
위치해있다.


국내산 대하와 인공(준) 자연산 민물장어를 판다고 하는데.
인공(준) 자연산과 인공산의 차이는 모르겠다.

가격을 조금 저렴한편인가보다. 정량을 정확히
지켜서 시세보다 싸다고 하는데.

새우 껍질도 까지 않고 키토산을 섭취했다.
성인 네명이서 열심히 1KG 먹고 칼국수 먹고나니
적당했다. 소스, 야채류를 직접 그 음식점에서
만든다고 한다.

꽤 멀지만 다시 한번 가볼만한 곳.
단 가족들하고 가기에는 그리 쾌적하지 않다.


Saturday, September 05, 2009

VLUU WB1000 vs IXUS 870IS

IXUS 870 ISVLUU WB1000으로 찍었다.


가격은 VLUU WB1000 (이하 VLUU)가 9만원 정도가
비싸다. 전반적으로 성능은 VLUU가 우수하다.
LCD가 AMOLED인데 같은 피사체를 찍어도
훨씬 고화질로 보인다. 단 PC로 옮겨놓으면 그리 차이를
못느끼겠다.

VLUU의 우수한 점
첫째, 남은 밧데리와 메모리 용량을 analog 계기판으로
보여준다. LCD 화면에 digital로 보여주는 것보다 편리하고
재미있다.

둘째, 동영상의 더 고화질이다. 16:9의 HD급이다.

세째, 자동 모드에서 접사 모드로 바꿀 필요없이 자동으로
감지하여 세팅해준다.

네째, 수동 모드에서 여러가지 parameter를 setting하고
찍을 수 있다.

열세한 점
첫째, 타이머로 사진찍기에서 VLUU는 피사체가 움직이지
않으면 자동으로 찍게 되어 있다. IXUS는 사람의 얼굴이
늘어나면 찍는 모드가 있다. 약간의 차이지만 IXUS는
좀더 살아있는 표정이 될 수 있다.

둘째, 번들로 제공되는 가죽케이스가 IXUS가 더 좋다.

세째, Zoom의 버튼이 IXUS 스타일이 익숙하다. 여러가지
버튼의 위치나 크기, 반응도 IXUS가 더 좋게 느껴진다.

둘 다 모두 크기나 스타일이 맘에 든다. 적당한 크기와
편리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DSLR은 절대 못 살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