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December 15, 2014

DELLification


2002년의 DELLification은
좋은 의미였다.

DELL은 막대한 수익을 냈다.

당시 DELL의 특징은

1.  R&D에 거의 투자를 하지 않는다.
2. 당대 혁신이라고 칭송되고 있었다.
3.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빠른 시간에 
   만들어 내는 것이 경쟁력. (Just-in-time, no inventory)

지금의 누군가와 닮아있다.

그러나 2013년 DELL은 기울어가고 있다.



생산의 가치가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이동하였다.

하드웨어를 표준화하고
싸게 만들면
반대급부로 소프트웨어의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다.

Android가 공짜로 아무나
사용하게 하여

스마트폰 제조업이
예전 데스크탑 PC 사업처럼 되는 것을
유도하고 있는 것이다.
누가?

DELLification

이 시대의 흐름에서
기업이 살아남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12월 겨울 로마 바티칸 박물관

피에타상
죽은 아들 예수를 안고 있는
성모 마리아의 모습

아들을 품에 안은
어머니의 절망이 느껴진다.




로마에서 3일을 보냈다.

첫날, 바티칸 박물관과 성베드로 성당
둘째날, 폼페이와 남부 도시
세째날, 걸어서 로마 시내 구경


Cipro역 앞새벽에 일어나서 간 
Cipro역앞은 엄청난 낙서장이었다.

여행사에서 치프로 (Cipro)역으로
나오라고 해서 나갔을 뿐이고.

바티칸 박물관 투어는 현지에서 
역사/문화 설명을 
재미있게 해주는 
유로 자전거나라와 함께했다.

유로 자전거나라는 
베낭여행과 가이드여행을 반반 섞은 
최신 여행 방식을 제공한다.



박물관 매표소 앞 줄
박물관 오픈 30분전
입구는 코너를 돌아 장사진

가이드 아저씨 말로는 
줄이 짧은 편이란다.
크리스마스 다음 날이라서 그렇다나.

여름에 오면 적어도 
한 시간 이상은 기다려야 한다고.
미리 여행을 좀 해본 사람들은 
등산용 접는 방석을 준비했다.

 
박물관 앞 마당
이태리는 여행객들이 먹여 살린다는 것이 
실감나는 장소

정말 많은 인파에 휩쓸려 다녔다.
잠깐이나마 마당에 나와서 한숨 돌렸다.

라오콘 군상

라오콘 군상은 미켈란젤로가 극찬한 
헬레니즘 시대의 작품이다.
뱀에 물려 고통스러워하는 
라오콘 부자의 모습을 그렸다.

헬레니즘문명를 엿볼 수 있는 대표 미술작품이다.

라파엘로의 "아테네학당"
박물관에는 라파엘로와 
미켈란젤로의 작품이 있다.
비전문가가 봐도 한눈에 
대단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정도.

라파엘로의 아테네학당에 대한 글을 
보면 등장인물을 알 수 있다.

가장 인상적인 회화작품은


조각상은
"피에타", 미켈란제로


바티칸 광장 야경

바티칸 박물관을 나와서 
바티칸 광장에서
성베드로성당을 바라본 모습이다.

매년 크리스마스가 되면
교황님이 발코니에서 나와
모인 사람들에게 축복을 주는 장소

바티칸 광장 앞 거리에서

수녀님들이 맘에 드는 것을
발견하신 듯 하다.
DOMVS ARTIS
아마도 성물을 판매하는 
곳으로 보인다.

그리고 향한 곳은
로마의 한식당

여행지에서 지치면 
한식당을 한 번 정도 찾는 것도
좋을 듯.

Saturday, November 22, 2014

겨울 피렌체 (Florence), 중세의 도시

피렌체 두오모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성당

기차를 타고 베니스를 출발하여 피렌체에 도착

내게는 이번 여행에서 만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 때문일까
준세이와 아오이를 만날 것 같은 분위기의 도시이다


열정과 냉정 사이

피렌체를 가기 전에
반드시 봐야 할 영화



산타 마리아 노벨라 역
약자로 SMN이라고 한다.
신세계 백화점 본점 1층에 같은 이름의 향수를 판다.

역사는 영화에 자주 나왔던 익숙한 장면
이래서 일본 사람들이 많이 찾나보다



레스토랑: Cucina tipica toscana

크리스마스라서 유명한 
스테이크 전문점들은 문을 닫았다.

쇼윈도만 보면 정육점 식당이다.
내부는 그렇지 않다.


이것이 바로 유명한 티본 스테이크

이태리를 떠날때까지
마님이 자꾸 생각난다면서
아쉬워했던 스테이크

왜 이 지방에서 스테이크가 유명하냐면
이 지역이 축산업이 발달했단다.
마치 우리나라의 강원도나 제주도 같은 
목장이 많은게지

건강한 소에서 맛있는 스테이크가 탄생

정말 유명한 레스토랑은 
피렌체 중앙시장 근처에 있다고하던데
크리스마스 당일이라서
문을 닫았다.

피렌체 골목 사이로 보이는 두오모

12월 26일
한겨울에 비가 내렸다가
왔다가

햇살이 내리는 두오모와
구름에 가린 두오모는 빛깔이 달랐다.



카라멜 젤라또

이태리의 대표 음식

피자
커피
젤라또

피렌체는 티본 스테이크




산타마리아노벨라 성당
산타마리아노벨라 역 앞에 있는 성당이다.
밤이되면 새떼가 새까맣게 나무위를 덮는다.

주변이 어두워서인지
새의 실루엣과
시끄러운 새 울음소리가
약간 음산한 중세 분위기를 낸다.



산타마리아노벨라 성당안
밀라노 두오모,
베네치아 산 마르코 광장의 성당과는
느낌이 다르다.

소박하고 아기자기 한 느낌.

세계 최초의 원근법으로 그려진
그림이 한쪽 벽면에 걸려 있다.




음료수 자판기
SMN 역사 안의 음료수 자판기
1 유로를 삼켰다.

어디에 하소연 하지?


우피치 미술관

미술관 개장 시간보다 
일찍 도착한 덕분에 여유있게 구경했다.

그러나 내부 촬영 금지.

냉정과 열정 사이 한 장면을
직접 볼 수 있다.



Palazzo Vecchio


우피치 미술관 안에서 바라본 모습




Ponte Vecchio에서 바라 본 아르노강



피렌체 거리

피렌체 거리가 가장 맘에 들었다.
걷다가 우연히 카페에서 들려나온 음악은

음악과 풍경이 어울린다는 것.


피렌체 두오모




Medici Chapel Palace

메디치 성이 피렌체에 있다.
메디치 가문의 원래 집은 아닌 듯 한데.
암튼 화려하다.


Giotto의 종탑

밤에 가족들과 함께 지오토의 종탑에 등반.
사람 둘이 겨우 교차할 수 있는
좁은 통로를 지나
20여분을 걸어 올라가야 한다.

엘리베이터는 당연 없다. 



지오토 종탑에서 바라본 피렌체 야경

영화에서는 두오모에서 연인들이 만나는데
거기도 약 30분 걸린단다.

올라가는 도중에는 후회를.

그러나 다 올라가면
등산을 싫어하는 마님조차도
잘했다고 좋아했다.


다시 밤 기차를 타고 SMN 역을 떠나
로마로 향했다.

Sunday, November 16, 2014

겨울 베네치아, 물 위의 도시 (Venice)


베네치아의 상징
San Marco 광장의 모습

베네치아는 이태리 북동쪽 끝에 위치.
밀라노는 서쪽.
기차로 약 3시간 걸린다.
밤에 이동하고, 아침부터 베네치아를 구경했다.

고속전철 표를 미리 예매해두면 편리하다.
예매는 유로자전거를 이용.


이게 뭐라고 생각하시나.
전철역이라고?


바로
화장실 입구

1유로를 내고 사용하게 되어 있다.
베네치아 역에 위치.

이태리의 화장실은 대부분 돈을 내고 사용하게 되어 있다.
고대 로마 사람들은 하수구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했단다.
하수구를 잘 만들어놔야 사람들이 전염병에 걸리지 않았다고.

그래서 

이태리 사람들은 돈을 내고 화장실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익숙해 있다. 

베네치아의 버스는 배다. 
바포렛토 라고 불 린다. 
배를 타고 베네치아 기차역에서 
산마르코 광장까지 타고 갔다. 

여름에 왔다면 더 아름다운 곳이었을 것 같은데, 
그랬다면 더 많은 사람들로 붐볐을 듯.


배를 기다리며.
베네치아역 바로 앞에 있는 Ferrovia 수상버스 정류장.

수상 버스에서 바라본 산마르코 광장.
날씨가 흐렸다.



산마르코 광장의 명물 대형 시계.
멀리 탑 위에 조각상이 종을 친다.


가까이서 보면 대략 이렇다
시계가 모두 금으로 코팅되어 있다나.


Bar Americano 에서 사먹은 커피
작은 플라스틱 컵에 주던데
쌀쌀한 날씨에 어울렸다. 

여행중에 기억나는 음식중
가장 인상깊은 것은
Bar Americano의 커피와  KitKat


산마르코 광장의 또 하나 명물.

비둘기

사람들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비둘기 모이를 들고 있으면
곧 주변이 비둘기로 둘러 쌓여 있게 된다.

그러나, 이 비둘기 때문에 산마르코 광장이
부식되고 있다나.





산마르코 광장의 주변은 예전부터
도자기 기술이 뛰어났다고 한다.
도자기로 만들어진 오케스트라 모형이 눈을 사로 잡는다.

골목길을 걷다 보면 자주
수로를 마주치게 된다.
아저씨들이 곤돌라로 여행객을 태우고 있다.
그러나 날씨가 쌀쌀해서 사양하고 싶다.



베네치아 산마르코 광장에서
리알토 다리까지 이어지는 골목길
걸어서 약 20분 정도의 골목길이 모두 상점들로 채워져 있다.


12월 24일
성탄절 바로 전날
우리는 베네치아를 돌아다녔다.

여행책자에는 상점들이 문을 닫을 것이라고 했으나,
대부분의 상점들이 문을 열었다

세상은 변하고
사람들은 쉬질 않는다.


Al Ponte Di Rialto Pizza
뷔페로 음식을 골라 담는다.
리알토 다리 바로 앞에 있는 음식점.
아무곳이나 들어갔는데 음식값도 저렴하고 맛도 있다.



산마르코 광장 앞 수상버스 정류장

오후에 돌아오면서 본 리알토 다리.
베네치아의 대표 명물 건축물이다.



가족들이 쉬는 동안
저녁에 다시 나와 봤다.
크리스마스 전날 베네치아 야경.

낮에 걸어다녀봐서
대충 지형을 익혀서
걸어서 산마르코 광장을 갈 수 있었다.

한번 가본 길을 찾아갈 수 있는
쓸데없는 능력 보유

산마르코 광장의 반짝이 조명

다시 가고 싶다.



Saturday, November 15, 2014

2103년 12월 겨울 이태리 여행기 (밀라노)

초등학생 두 명을 포함한 4인 가족의 Italy 여행이다.
미국 서부 여행을 통해 아이들이 충분히 먼거리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낮 한시 비행기를 타고 인천공항을 출발.

인천공항의 거리공연.
나름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있는 편
.

밀라노 Malpensa 공항으로 들어가서 로마의 다빈치 공항으로 나오는
7박 9일 일정의 여행이었다.
대한항공편이 있다. 다른 나라 국적기보다는 편안하다.

많은 사람들이 이태리 여행이 최고라고 하는데,
공항의 첫인상은 "칙칙했다"
한 사람당 몇 유로였더라. 중앙역으로 가는 버스 정류장.



밀라노

한 시간 정도 버스를 타고 도착한 곳은
밀라노의 Central Station.

노란색 밝은 조명에 수백년은 된 듯한 역사는
박물관인지 역인지 구분가지 않았다.
저녁은 호텔에서 물어본 가까운 레스토랑 (Osteria Fara)에 걸어서 다녀왔다.

호텔은 역사 옆 미켈란젤로.
밀라노 중앙역의 모습은 첫 이태리 여행이라서 그런지 너무 멋져.

처음으로 이태리 레스토랑에는 자릿세 (Coperto)가 있다는 것을 알았고.
자릿세는 수 유로씩 내야한다.
커피 값은 싸지만 (1유로), 자릿세 (3~5유로)를 받다니.

무조건 나오는 식전 음식.
하우스 와인과 같이 나오는데 자릿세에 포함.



서울의 동네 피자가게 (코벤트 가든)와 맛을 비교하면서
주위 테이블에 앉은 이태리 사람 구경하고.
역시 유럽은 테이블이 서로 붙어 있다는 걸 실감하고.

중앙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
 Osteria Fara

평소에 코벤트 가든에서 주문하던
방식으로 피자 하나. 스파게티 둘을 주문
.

나중에 깨달은 것이지만, 이태리 음식은 특별히 좋은 레스토랑을 찾을 필요 없다는 것.

피자와 파스타의 맛에 감동한 채, 호텔 미켈란젤로에 돌아와서 잤다.

다음날 아침 처음 간 곳은 두오모 성당
흐린날의 두오모 성당.
이태리에는 도시마다 대표 성당이 있고,
이를 두오모라고 부른다.

Cioccolatitaliani 라는 초콜렛 가게. 
핫초코의 끈적이는 고밀도 점도가
 지금까지 먹어보지 못한 것


스포르체스코 성


스포르체스코 성의 도로를 보수하고 있는 아저씨.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의 그림 복원하는 직업을 연상케 하는 모습.
이 아저씨는 이 직업으로 가족들을 먹어살릴 것이고,
결국 그 재원은 많은 여행객으로부터 나온다는 것.
이태리 정부는 스마트해.  


이건 반드시 꼭 알아둬야 해
이태리의 주요 vista point에는 아래 사진과 같이 분장한 사람이 마네킹처럼 서있다. 
지나가는 사람에게 같이 사진을 찍자고 부른다. 찍고 나면 돈을 달라고 요구한다.
으씨.
한 번 사진 찍는데 20유로다.
이탈리아에서는 분장한 사람을 피해 다녀야 한다.
여행책자에도 씌여 있는데 보고도 당한다.


사기꾼 아저씨와 사진찍기


다시 밀라노 두오모로 돌아와서 바로 옆 쇼핑 아케이드를 구경했는데, 별로 살 건 없다. 사람 구경이 재미있다. 패션의 도시 밀라노인 만큼 걸어다니는 사람들이 대부분 모델.
겨울옷을 평범하게 입은 듯 한데 모두 멋장이들.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12/22 쇼핑 아케이드.
모든 가게들이 열었다.
.
쇼핑몰 안에 있는 Savini
음식값이 비싸긴 하지만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

아침에 일어나서 체크아웃을 하고
가방을 호텔 미켈란젤로에 맡기고
저녁까지 거리 구경을 했다.

이태리의 고속전철을 타고 이제 베네치아로 향한다.
Venezia로 가는 티켓


다른 문화, 나라와의 만남. 
여행의 즐거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