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September 29, 2008

Mobile 2.0

Mobile 2.0이란 이름으로 한국판 AppStore가 등장할 모양이다. 따라서 하는 것이긴 하지만 안하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한다.

Sunday, September 28, 2008

Social Responsibility

소비자 입장에서 같은 품질, 가격이라면 어떤 제품을 더 선호할까?
AS가 더 잘 되고 Brand가 더 좋아보이는 것이 우선일텐데 사람들이 더 잘 살게 되고 먹고 살 걱정을 덜하게 됨에 따라 자연환경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 근본에는 SR (Social Responsibility)가 있을 것이다. Starbucks, Johnson & Johnson, Toyota 등은 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lity)을 회사 경영 방침으로 정하였다. 고등학교 사회시간에 배웠던 것처럼 기업의 최우석 목표는 경영 이익 실현이 아니라 SR이라고 목표를 정한 회사들이 좋은 이미지를 유지하며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제품을 소비자가 구입할 때 동시에 소비자도 SR을 실현하고 있다고 느끼게 만들어준다면 소비자들은 더 그 제품을 좋아할 것이다. Starbucks는 커피 농가들에게 커피 가격을 정당하게 치르고 있다고 광고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커피를 마시면서 커피 농가에 대한 SR 만족도 높아진다. 다른 business 영역에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항상 고민중이다.

Saturday, September 27, 2008

Muxtape

저작권의 문제는 끊임이 없다. MuxtapeRIAA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Muxtape을 만들어낸 history가 재미있다. vimeo의 직원이 아이디어를 내어 자신의 boss로부터 fund를 받아 만들어낸 회사라니 재미있다. 새 음악을 모두 CreativeCommons로 license를 만들어 낸다면 문제는 없을 것 같은데.

Monday, September 22, 2008

Neurobotics

My old friend "Sungho Jo" is working on teaching student and researching at ISNL KAIST . I like their goal depicted in their web like "create and design intelligent systems, which will promote a quality of human life". Most current research is targeting human centric design or the design for human itself.

Sunday, September 21, 2008

W를 믿어라

W를 믿어라

시골의사라고 불리는 "박경철"씨의 세미나가 매우 인상적이다. 21세기에는 W가 "웰빙, 지식산업, ECO, 제약" 등이라고 주장하고 있단다.

2000년도에 회식장소에서 이렇게 사람들에게 물어본적이 있었다. "5년쯤 뒤에는 사람들이 길거리에서 handset으로 인터넷을 자유롭게 쓰는 날이 오지 않을까?"

위 질문에 회식 장소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인프라의 막대한 비용이라던가 복잡한 인터넷 사용을 길에서까지 할 것은 아니라는 주장을 했었다. 사람들은 복잡해지는 세상을 싫어하는 것인데 W가 계속 이 세상을 복잡하게 만들어 가고 있는게 아닐까 의심해본다.

Monday, September 15, 2008

Deusche Wine ArsVitis

독일산 와인이다. 집에 있고 수입한 포도주라서 그리 좋은 건지 몰랐다. 음식 만들때도 넣었다고 한다. 그런데 책에서 찾아보니 꽤 괜찮은 포도주인 것처럼 보였다. 독일이 white wine으로 유명하다고 하니.
  • ArsVitis: 상호
  • Riesling: 포도종류. White wine에 주로 쓰이는 부드러운 맛.
  • 2000: Vintage 2000
  • Qualitaetswein: quality wine
  • A. P. Nr. .. 공인품질검사 합격번호
  • Moselland: 와인이 생산된 지역. 독일의 13안바우게비트(명품포도 재배지역) 중 하나
그런데 googling 해보니 그리 좋은 술은 아닌것 같다. 독일산 와인은 Qualitaetswein 옆에 Pradikat이라는 것이 씌어있어야 품질이 좋은가보다.

Sunday, September 14, 2008

Rioja Wine

수박 겉핥기 이론이긴 하지만 책을 읽어보니 조금이나마 와인의 라벨을 읽을 수 있게 되었다. 사진의 와인은 출장중 들렀던 스페인 음식점에 주문한 와인.
  • Rioja: 리호아. Rio Oja의 줄임말. 오하강이라는 뜻으로 와인이 생산된 지역을 의미.
  • 포도종류는 Tempranillo. 유럽산 와인은 포도 종류를 표시하지 않아서 와인고르기가 쉽지 않다.
  • Crianza: 크리안차. 1년 통숙성, 1년 병숙성을 했다는 의미
  • 2004: Vintage 2004.
사진을 찍어두긴 했지만 잘 보이질 않아서 다른 정보는 알아낼 수가 없었다. 술을 마신 아저씨들의 표현은 dry, heavy, 남성적이라고 했던 것 같다. 나는 언제쯤 와인맛을 구별할 수 있을까?

Friday, September 12, 2008

이원복 교수의 와인의 세계, 세계의 와인

알코올류는 어떠한 종류든지 마시질 못한다. 아무리 적은 양을 마시더라도 다음날 전에 같이 먹은 음식을 밖으로 꺼내서 확인하고, 두통약을 먹게 되고, 컨디션 저하에 시달리게 된다. 그런데 왜 이 책을 사게됐는지 모르겠다. 매니아 기질이 발동한 것일까? 책은 무지 재미있다.

Strict German Food

음료수를 시키면 항상 사진 처럼 용량이 표시되어 있다. 작은 크기의 음료는 0.2 L. 매우 정확하다. 500cc의 맥주를 시키면 정확히 0.5L로 표시되어 있는 잔에 서빙된다. 독일 음식이 그런 것인지 독일 사람들이 매우 정확한 것을 좋아하는지 다음 기회에 한번 물어봐야겠다.

Blog Phone, Printer and TV


Idea: Blog Phone, Printer, TV from shjeon on Vimeo.
2004년 PLW에서 공부할때 두번째 습작 동영상이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할때 movie 형태로 만드는 것이 평범한 slide로 만드는 것보다 훨씬더 효과적이다. 디자인 회사인 IDEO에서 제안한 디자인 프로세스에서도 그 중요성을 말하고 있다. 감독,편집,각본 전승훈, 목소리 배우는 PLW 학생과 staff이었다. 볼때마다 그들의 얼굴이 떠오른다.

Thursday, September 11, 2008

Taco Lab


Brent Fitzgerald와 David Merrill등이 Siftable Project를 가지고 startup을 만들었다.

Wednesday, September 10, 2008

感性가치

오늘 Tamio Fukuda 교수의 세미나를 들었다. 20세기의 design은 Style, 21세기는 감성가치라고 주장했다.

- 20세기 디자인(Style), 결과론적 분류
  • Product
  • Interior
  • Graphic
  • Space
- 21세기 디자인 (감성가치)
  • Love
  • Interface
  • Universal
  • Ecology
  • Oh! 感銘
현대는 감성가치를 얼마나 높이는가에 기업의 생존 여부가 달려있다. 감성가치는 크게 세가지로 나눠지는데 Interface, Universal, Ecology이다. 디자인하기 어려운 순서대로 나열했다. 그만큼 ECO 디자인은 어렵고, management를 설득하기도 어렵다. 수치로 가치 상승과 경영효과를 나타내기 어렵기 때문이다. ECO 디자인이란 Ecology 요소를 고려하여 디자인하는 방법을 의미한다. 제품의 재질을 폴리머로 만들어 쉽게 recycle을 할 수 있게 만드는 Aveda나 Shiseido의 디자인도 ECO 디자인의 대표적인 예로 감성가치를 올리는 주요요인인 것이다.
오늘도 많은 것을 배웠다.

Tuesday, September 09, 2008

축하 John Maeda 취임식

John Maeda 교수가 RISD (Rhode Island School of Design)의 President로 취임한다. 취임식은 2008.9.12. 금요일 로드 아일랜드의 The First Baptist Church in America에서 열린다. 축하 축하.

Sony의 ECO Project

얼마전에 Sony의 ODO를 보고 쓴 감상을 적었었다. 역시나 국내 전문가분들도 관심이 많은지 이미 자세한 정보를 올려 놓은 곳이 있다. 두손으로 돌리는 형태(Snap Camera)와 화분 형태(Spin Camera)에 대한 링크이다. 둘다 회전 운동을 전기 에너지로 바꾼 경우인데 디바이스의 디자인 형태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Monday, September 08, 2008

기술 vs 서비스

아버지가 백내장으로 서울의 모대학 병원에서 수술을 받으셨다. 옛날에는 무지 어려운 수술이었다고 하는데 최근에는 수술시간이 한시간 정도로 줄어들 정도로 매우 쉬워진 편이라고 한다. 기술 발전의 결과일 것이다. 보호자 대기실에는 수술 현황 display가 설치되어 있어 "수술 시작-수술중-수술완료-회복실"의 상태를 보여준다. 보호자들까지 배려해주는 서비스와 발전된 기술은 훌륭했다.
그러나 세밀한 것에서는 2% 부족한 것이 있었다.
첫째, 환자의 치료 Process에 대한 안내
병원에 가본 경험에 의해 원무과에 치료비를 지불하면 당연히 약 처방전을 같이 받을 것으로 생각했다. 옆에 있던 안내에 문의를 해보니 병원내 약국에 가서 직접 받으라고 했다. 2층에 가보니 약국이 없었다. Sign도 없었다. 지나가는 간호사에게 물어물어 겨우 찾을 수 있었다. 약국에서는 수술실에서 직접 받으라고 한다.
둘째, 제공자 편리 위주의 서비스
인턴의사가 약 투여 방법을 알려줬다. 당황스러웠던 것은 약을 투여하는 방법이었다.
1번약: 하루에 세번 식사후
2번약: 하루에 두번 아침저녁
3번약: 오늘부터 하루 세번 6회 식사 후
4번약: 3번약 투약후 그 후 하루 세번 식사후
5번약, 6번약: 내일부터 하루 세번
나 같으면 소비자 입장에서 9/9 저녁, 9/10 아침, 9/10점심, 등으로 포장해서 줄 것 같다. 나같은 사람도 헷갈리는데 일흔이 넘으신 분은 오죽 헷갈릴까.
위와 같은 서비스 부족은 경쟁이 없는 독점에서 발생하는 것이다. 공급자 위주의 서비스는 우리 과거의 상업, 제조업에서도 찾아볼 수 있었다.

Market Driven Change. 기업에서는 무한 경쟁에서 이기고자 철저히 소비자 위주의 marketing과 제품 design, 판매 전략을 세우고 있다. 공학도로서 회사를 다니면서 배운 것중 하나는 기술보다는 소비자 관점의 편의성이 제품 설계에서 가장 중요한 factor라는 것이다.

Renso, Tangible Idea Juxtaposition


Renso는 연상(連想)의 일본 발음이다. Yasuhiro(Ricoh), Mahoro(Canon), Anna(Harvard)와 나 네명이 같이 프로젝트팀을 구성해서 Hiroshi Ishii 교수 Tangible User Interface (MAS 710, 2004)를 들었다. 아이디어는 간단했다. 그림과 같이 카메라를 이용해서 TUI(Tangible User Interface)를 만들어보는 것이었다.

결과는 대 실패였다. 물론 동작은 잘 되었지만 TUI의 주요 특징중에 하나가 Real-time force feedback 또는 real-time focus feedback이었다. Lego block을 puck으로 만들어서 information과 idea의 building block을 형상화해본 것이다. 상상력을 발휘하여 각 block은 대용량 storage이고 Lego block처럼 결합하여 서로 share/enhance/create가 가능한 UI였다. 아래 그림은 Lego block 대신 prototype으로 만들어보고 싶은 design이고 Anna가 제안했다.

상상의 나래를 펴고 만들어본 demo였지만 협력해서 하나의 pilot project를 해보는 경험은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다.

Translation Error

eBlogger에서 posting을 하려면 위 그림과 같은 창이 뜬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Title을 직함이라고 번역해놓은 것을 볼 수 있다.
2001년 회사 생활을 시작하면서 영어->한국어의 실시간 번역에 대해 토의한적이 있었다. 모교의 Pattern Recognition 전공의 모교수께서 IBM이 수백명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통해 실시간 통역/번역기를 개발중이니까 더이상 세계의 주요언어를 배우기 위해 열심히 공부할 필요가 없는 시대가 5년내에 도래할 것이라고 예언한적이 있었다. 교수님들이 수업시간에 하는 얘기들은 모두가 truth라고 절대 믿었었기 때문에 전혀 의심하지 않았는데, 이제 돌이켜보니 실시간 통역/번역은 너무나 풀리기 어려운 open problem인 것 같다.

Kennedy Museum

Boston에 위치한 Kennedy 대통령 박물관이다. 짧은 역사를 이용하여 문화 컨텐츠로 만들고 박물관까지 만들어놓았다. 사진은 당시 백악관 복도를 같게 만들어놓은 박물관 내부이다. 미국을 조금 이해해보려고 노력했는데 막상 둘러보니 따분했다. 2004년 5월 사진

Sparkling Water


Berlin에서 불편한 것중 하나는 식당에서 물도 사먹어야 하고 그게 비싸기까지 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특별히 얘기를 하지 않으면 거의 99%이상 Sparkling Water가 나온다. Label에 Classic이라고 써있는 생수는 모두 Sparkling water이다. 다행히도 나는 좋아해서 불편함이 없었지만 같이 간 아저씨는 힘들어했다.

Sunday, September 07, 2008

명장

명장. 비행기안에서 본 영화. 몇가지 인상적인 장면때문에 끝가지 집중해서 보게되었다.
  • 여성은 별로 좋아하지 않을 남성 영화.
  • 이연걸이 액션 역할만 맡다가 주로 내면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 유덕화가 이연걸 동생으로 나온다. 나이상으로 유덕화가 형으로 나와야 되지 않을까?
  • 첨밀밀의 감독
  • 19세 이하는 볼 수 없는 영화가 비행기 안에서 상영되는 경우는 별로 본적이 없었다.
  • 잔인한 장면이 몇군데 있다.
  • 남자들의 맹세나 우정으로 스토리를 풀어가는 영화가 있다. JSA, 친구, Sting, 영웅본색 등등. 이해가 안되면 집중이 안되겠지만 나는 너무나 쉽게 빠지게 된다.

Saturday, September 06, 2008

Organic Design

환경을 고려한 Design에는 세가지 종류가 있다.
1. Self Powered: 태양열 전지, 인간의 동력을 활용한 전원, 풍력 발전 등을 통해 화석 연료의 사용없이, 이산화탄소의 배출 없이 동력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2. Recyclable: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하는 것이다. Shiseido는 10여전부터 재사용을 고려한 설계를 해왔다. Shiseido 링크에 가보면 얼마나 노력을 해오는지 알 수 있다. Packaging과 Material의 재사용을 통해 Eco에서 zero emission을 자랑하고 있다. 우리나라 회사에서는 그 노력을 전혀 찾아볼 수 없다.
3. 조화: Product 자체를 자연과 조화롭게 하는 것이다. William McDoughIFA 건물에서 예를 찾을 수 있다.
전자 제품에서 친환경 concept을 도입하면 어떤 제품이 나올까?

Friday, September 05, 2008

베를린 음식점 - Strandhaus

Strandhaus 번역기는 Beach House 란다. 등대가 그려져 있는 걸 봐서 등대를 의미하는 것 같기도 했다. Fisch geniessen = Enjoy Fish. 고등학생 때 제2외국어로 독일어를 배웠는데 기억나는 것은 소유 대명사 뿐이다. 마인 다인 자인 이어 자인 운저 오이어 이어 이어. ^^;
Appetizer로 주문하지 않은 민트 soup이 나왔다. 그리 달지 않은 크림 거품과 향긋한 민트향. 원래 이런 appetizer는 appetizer와 main dish 사이에 입안을 개운하게 하기 위해 나올 때가 있는데 이 식당에서는 starter로 나왔다.
Fisch Soup. 요리 방법이 Italian식으로 추측된다. 모짜렐라 치즈와 오일 향이 느껴지는 담백한 맛에 약간의 매콤한 후추향이 느껴졌다.
Main dish. Steamed Seafood이다. 웨이트리스 얘기로는 원래 2인분이라는데 특별 서비스로 3인에게 나눠준다면서 시도해보라고 했다. 여행중 식사는 다시는 오지 못할 것 같은 생각에 무리하게 특별 요리를 주문할때가 있다. 그러는 이번에는 성공.
요리를 나눴을 때 모습. 연어,whitefish, 참치, prawn, 깔라마리, 패주가 Herb, oil, 후추로 양념되어 oven에 구워 나왔다. 아마도 pan에 초벌을 한 것처럼 보였다. 음식 맛은 별 다섯개.
디저트는 카푸치노. 독일의 메뉴판에는 아메리카노라는 커피 메뉴가 없었다. 유일하게 스타벅스에는 있었던 것 같다. 그냥 coffee 달라고 하면 espresso에 뜨거운 물을 넣어주는 아메리카노가 나오는 것 같았다. Black coffee라고 주로 불렀다. 사진의 카푸치노는 출장중에 딱 한번 우유가 들어간 커피를 먹어봤다. 케익과 나왔는데 역시 만족.
Strandhaus는 Potsdamer Platz 1 10785 Berlin에 위치. Google에는 검색이 안된다. 음식이 나올때마다 셔터를 눌러대는 모습이 독일인에게는 그리 낯설지 않나보다. 음식점 앞에 리츠칼튼, 메리엇과 같은 호텔이 있어서 일본인, 한국인이 주로 사진을 많이 찍어서 그런 것 같다. 유럽 사람들 앞에서는 사진 찍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고 한다. Privacy에 대해 매우 민감하기 때문이다.

Wednesday, September 03, 2008

커피 볶는 기계

Siemens의 Espresso 기계를 광고하기 위해 옆에 설치해놓은 커피 볶는 기계이다. 정확하지 않지만 커피 볶는 기계처럼 보인다. 옅은 베이지색의 커피를 아무런 첨가물을 넣지 않고 볶다가 보면 - 정확한 표현은 굽는다는 것이 맞을 듯 - 짙은 브라운색으로 변하고 맛있는 커피 원두가 된다.

Deusche Wine Doennhoff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선물을 해주려고 와인샾에서 독일 와인을 샀다. 그런데 사놓고 보니 걱정이 생겼다. 100ml이상 액체는 핸드캐리를 할 수 없어서 가방에 넣어 checkin을 해야 되는데 깨지지 않을까... T.T
Label을 읽은 방법:
  • Doenhoff: 상호
  • Weissburgunder: 샤르도네의 독일어 표현 (포도종류)
  • 2007: Vintage 2007
  • troken: dried. 포도를 말린 후 포도주를 만들어서 당도가 높은 편.
  • Qualitaetswein: quality wine
  • A. P. Nr. .. 공인품질검사 합격번호
  • NAHE: 와인이 생산된 지역. 독일의 13안바우게비트(명품포도 재배지역) 중 하나
  • Contains Sulfites: 변하지 않도록 아황산염 가스를 첨가.

Tuesday, September 02, 2008

독일의 다른 문화

아래는 독일 출장중에 느낀 한국과 다른 점 몇가지이다.
  • 유료 화장실이 있다. 사진은 사용료 0.5 Euro (=800원) 화장실이다. 한편 우리나라는 공중 화장실 찾기가 쉽지 않다. 건물내 화장실은 닫혀 있는 경우가 많다.
  • 공공장소에 CCTV카메라가 있으면 사생활 침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아파트에 CCTV 카메라가 있으면 안전하다고 생각한다.
  • 호텔, 빌딩에 0층 또는 E층이 있다. 우리나라의 1층에 해당된다. 독일에서 1층은 우리나라의 2층이다.
  • 사우나가 남녀 공용이다. 그래서 호텔의 사우나는 대부분 남자만 이용한다.
  • 독일 사람들은 신용카드 사용하는 것이 자신의 개인정보가 유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Mobile payment는 매우 어려운 사업이다.
  • 맥주는 음료수이다. 한잔 정도는 낮에도 식사 때 많이 마신다.

베를린은 과거와 현재가 잘 섞인 멋있는 도시이다. 특히 숲과 그늘이 많아서 맘에 든다.

William McDough

Cradle to Cradle의 저자인 William McDough가 제안한 중국의 한 도시이다. TED에서 그가 제안한 도시 설계를 볼 수 있다. 지구를 보호하고 그가 주장하는 recycle이 자연스러운 환경으로 만들어 나가서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하겠다.

Monday, September 01, 2008

Alkoholfreis

Alkoholfreis = Alcohol Free의 독일어이다. 베를린 출장중에 레스토랑에서 쉽게 알코올이 없는 맥주를 마실 수 있었다. 보스턴에서는 Ginger Beer라는 것이 있었는데 그 보다는 맥주맛과 구분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똑같다. 술을 잘 마시는 사람은 "맥주인데 먹고 나서도 물처럼 아무런 취기가 오르지 않는다"라고 표현했다. 나같이 술을 못마시는 사람은 마시면서도 취할까봐 걱정할 정도이다. 술을 마시는 사람과 어울리면서 기분 낼 수 있는 좋은 음료수인데 우리나라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으면 좋겠다. 제조 방법이 갑자기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