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October 01, 2008

Eco-friendly GreenHeart

Sony-Ericsson이 Eco-friendly 휴대폰을 선보였다. 세가지 의미에서 Eco-friendly라고 주장한다.
1. Bio-plastic을 사용해서 recycle이 쉽다.
2. 충전을 다하면 저절로 충전기가 꺼진다
3. 책으로된 매뉴얼을 주지 않고 html page로 된 매뉴얼이 내장되어 있다.
Eco-friendly 디바이스는 아주 작은 것부터 시작을 하지만 그 impact는 매우 클것으로 기대된다.

Monday, September 29, 2008

Mobile 2.0

Mobile 2.0이란 이름으로 한국판 AppStore가 등장할 모양이다. 따라서 하는 것이긴 하지만 안하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한다.

Sunday, September 28, 2008

Social Responsibility

소비자 입장에서 같은 품질, 가격이라면 어떤 제품을 더 선호할까?
AS가 더 잘 되고 Brand가 더 좋아보이는 것이 우선일텐데 사람들이 더 잘 살게 되고 먹고 살 걱정을 덜하게 됨에 따라 자연환경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 근본에는 SR (Social Responsibility)가 있을 것이다. Starbucks, Johnson & Johnson, Toyota 등은 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lity)을 회사 경영 방침으로 정하였다. 고등학교 사회시간에 배웠던 것처럼 기업의 최우석 목표는 경영 이익 실현이 아니라 SR이라고 목표를 정한 회사들이 좋은 이미지를 유지하며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제품을 소비자가 구입할 때 동시에 소비자도 SR을 실현하고 있다고 느끼게 만들어준다면 소비자들은 더 그 제품을 좋아할 것이다. Starbucks는 커피 농가들에게 커피 가격을 정당하게 치르고 있다고 광고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커피를 마시면서 커피 농가에 대한 SR 만족도 높아진다. 다른 business 영역에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항상 고민중이다.

Saturday, September 27, 2008

Muxtape

저작권의 문제는 끊임이 없다. MuxtapeRIAA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Muxtape을 만들어낸 history가 재미있다. vimeo의 직원이 아이디어를 내어 자신의 boss로부터 fund를 받아 만들어낸 회사라니 재미있다. 새 음악을 모두 CreativeCommons로 license를 만들어 낸다면 문제는 없을 것 같은데.

Monday, September 22, 2008

Neurobotics

My old friend "Sungho Jo" is working on teaching student and researching at ISNL KAIST . I like their goal depicted in their web like "create and design intelligent systems, which will promote a quality of human life". Most current research is targeting human centric design or the design for human itself.

Sunday, September 21, 2008

W를 믿어라

W를 믿어라

시골의사라고 불리는 "박경철"씨의 세미나가 매우 인상적이다. 21세기에는 W가 "웰빙, 지식산업, ECO, 제약" 등이라고 주장하고 있단다.

2000년도에 회식장소에서 이렇게 사람들에게 물어본적이 있었다. "5년쯤 뒤에는 사람들이 길거리에서 handset으로 인터넷을 자유롭게 쓰는 날이 오지 않을까?"

위 질문에 회식 장소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인프라의 막대한 비용이라던가 복잡한 인터넷 사용을 길에서까지 할 것은 아니라는 주장을 했었다. 사람들은 복잡해지는 세상을 싫어하는 것인데 W가 계속 이 세상을 복잡하게 만들어 가고 있는게 아닐까 의심해본다.

Monday, September 15, 2008

Deusche Wine ArsVitis

독일산 와인이다. 집에 있고 수입한 포도주라서 그리 좋은 건지 몰랐다. 음식 만들때도 넣었다고 한다. 그런데 책에서 찾아보니 꽤 괜찮은 포도주인 것처럼 보였다. 독일이 white wine으로 유명하다고 하니.
  • ArsVitis: 상호
  • Riesling: 포도종류. White wine에 주로 쓰이는 부드러운 맛.
  • 2000: Vintage 2000
  • Qualitaetswein: quality wine
  • A. P. Nr. .. 공인품질검사 합격번호
  • Moselland: 와인이 생산된 지역. 독일의 13안바우게비트(명품포도 재배지역) 중 하나
그런데 googling 해보니 그리 좋은 술은 아닌것 같다. 독일산 와인은 Qualitaetswein 옆에 Pradikat이라는 것이 씌어있어야 품질이 좋은가보다.

Sunday, September 14, 2008

Rioja Wine

수박 겉핥기 이론이긴 하지만 책을 읽어보니 조금이나마 와인의 라벨을 읽을 수 있게 되었다. 사진의 와인은 출장중 들렀던 스페인 음식점에 주문한 와인.
  • Rioja: 리호아. Rio Oja의 줄임말. 오하강이라는 뜻으로 와인이 생산된 지역을 의미.
  • 포도종류는 Tempranillo. 유럽산 와인은 포도 종류를 표시하지 않아서 와인고르기가 쉽지 않다.
  • Crianza: 크리안차. 1년 통숙성, 1년 병숙성을 했다는 의미
  • 2004: Vintage 2004.
사진을 찍어두긴 했지만 잘 보이질 않아서 다른 정보는 알아낼 수가 없었다. 술을 마신 아저씨들의 표현은 dry, heavy, 남성적이라고 했던 것 같다. 나는 언제쯤 와인맛을 구별할 수 있을까?

Friday, September 12, 2008

이원복 교수의 와인의 세계, 세계의 와인

알코올류는 어떠한 종류든지 마시질 못한다. 아무리 적은 양을 마시더라도 다음날 전에 같이 먹은 음식을 밖으로 꺼내서 확인하고, 두통약을 먹게 되고, 컨디션 저하에 시달리게 된다. 그런데 왜 이 책을 사게됐는지 모르겠다. 매니아 기질이 발동한 것일까? 책은 무지 재미있다.

Strict German Food

음료수를 시키면 항상 사진 처럼 용량이 표시되어 있다. 작은 크기의 음료는 0.2 L. 매우 정확하다. 500cc의 맥주를 시키면 정확히 0.5L로 표시되어 있는 잔에 서빙된다. 독일 음식이 그런 것인지 독일 사람들이 매우 정확한 것을 좋아하는지 다음 기회에 한번 물어봐야겠다.

Blog Phone, Printer and TV


Idea: Blog Phone, Printer, TV from shjeon on Vimeo.
2004년 PLW에서 공부할때 두번째 습작 동영상이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할때 movie 형태로 만드는 것이 평범한 slide로 만드는 것보다 훨씬더 효과적이다. 디자인 회사인 IDEO에서 제안한 디자인 프로세스에서도 그 중요성을 말하고 있다. 감독,편집,각본 전승훈, 목소리 배우는 PLW 학생과 staff이었다. 볼때마다 그들의 얼굴이 떠오른다.

Thursday, September 11, 2008

Taco Lab


Brent Fitzgerald와 David Merrill등이 Siftable Project를 가지고 startup을 만들었다.

Wednesday, September 10, 2008

感性가치

오늘 Tamio Fukuda 교수의 세미나를 들었다. 20세기의 design은 Style, 21세기는 감성가치라고 주장했다.

- 20세기 디자인(Style), 결과론적 분류
  • Product
  • Interior
  • Graphic
  • Space
- 21세기 디자인 (감성가치)
  • Love
  • Interface
  • Universal
  • Ecology
  • Oh! 感銘
현대는 감성가치를 얼마나 높이는가에 기업의 생존 여부가 달려있다. 감성가치는 크게 세가지로 나눠지는데 Interface, Universal, Ecology이다. 디자인하기 어려운 순서대로 나열했다. 그만큼 ECO 디자인은 어렵고, management를 설득하기도 어렵다. 수치로 가치 상승과 경영효과를 나타내기 어렵기 때문이다. ECO 디자인이란 Ecology 요소를 고려하여 디자인하는 방법을 의미한다. 제품의 재질을 폴리머로 만들어 쉽게 recycle을 할 수 있게 만드는 Aveda나 Shiseido의 디자인도 ECO 디자인의 대표적인 예로 감성가치를 올리는 주요요인인 것이다.
오늘도 많은 것을 배웠다.

Tuesday, September 09, 2008

축하 John Maeda 취임식

John Maeda 교수가 RISD (Rhode Island School of Design)의 President로 취임한다. 취임식은 2008.9.12. 금요일 로드 아일랜드의 The First Baptist Church in America에서 열린다. 축하 축하.

Sony의 ECO Project

얼마전에 Sony의 ODO를 보고 쓴 감상을 적었었다. 역시나 국내 전문가분들도 관심이 많은지 이미 자세한 정보를 올려 놓은 곳이 있다. 두손으로 돌리는 형태(Snap Camera)와 화분 형태(Spin Camera)에 대한 링크이다. 둘다 회전 운동을 전기 에너지로 바꾼 경우인데 디바이스의 디자인 형태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Monday, September 08, 2008

기술 vs 서비스

아버지가 백내장으로 서울의 모대학 병원에서 수술을 받으셨다. 옛날에는 무지 어려운 수술이었다고 하는데 최근에는 수술시간이 한시간 정도로 줄어들 정도로 매우 쉬워진 편이라고 한다. 기술 발전의 결과일 것이다. 보호자 대기실에는 수술 현황 display가 설치되어 있어 "수술 시작-수술중-수술완료-회복실"의 상태를 보여준다. 보호자들까지 배려해주는 서비스와 발전된 기술은 훌륭했다.
그러나 세밀한 것에서는 2% 부족한 것이 있었다.
첫째, 환자의 치료 Process에 대한 안내
병원에 가본 경험에 의해 원무과에 치료비를 지불하면 당연히 약 처방전을 같이 받을 것으로 생각했다. 옆에 있던 안내에 문의를 해보니 병원내 약국에 가서 직접 받으라고 했다. 2층에 가보니 약국이 없었다. Sign도 없었다. 지나가는 간호사에게 물어물어 겨우 찾을 수 있었다. 약국에서는 수술실에서 직접 받으라고 한다.
둘째, 제공자 편리 위주의 서비스
인턴의사가 약 투여 방법을 알려줬다. 당황스러웠던 것은 약을 투여하는 방법이었다.
1번약: 하루에 세번 식사후
2번약: 하루에 두번 아침저녁
3번약: 오늘부터 하루 세번 6회 식사 후
4번약: 3번약 투약후 그 후 하루 세번 식사후
5번약, 6번약: 내일부터 하루 세번
나 같으면 소비자 입장에서 9/9 저녁, 9/10 아침, 9/10점심, 등으로 포장해서 줄 것 같다. 나같은 사람도 헷갈리는데 일흔이 넘으신 분은 오죽 헷갈릴까.
위와 같은 서비스 부족은 경쟁이 없는 독점에서 발생하는 것이다. 공급자 위주의 서비스는 우리 과거의 상업, 제조업에서도 찾아볼 수 있었다.

Market Driven Change. 기업에서는 무한 경쟁에서 이기고자 철저히 소비자 위주의 marketing과 제품 design, 판매 전략을 세우고 있다. 공학도로서 회사를 다니면서 배운 것중 하나는 기술보다는 소비자 관점의 편의성이 제품 설계에서 가장 중요한 factor라는 것이다.

Renso, Tangible Idea Juxtaposition


Renso는 연상(連想)의 일본 발음이다. Yasuhiro(Ricoh), Mahoro(Canon), Anna(Harvard)와 나 네명이 같이 프로젝트팀을 구성해서 Hiroshi Ishii 교수 Tangible User Interface (MAS 710, 2004)를 들었다. 아이디어는 간단했다. 그림과 같이 카메라를 이용해서 TUI(Tangible User Interface)를 만들어보는 것이었다.

결과는 대 실패였다. 물론 동작은 잘 되었지만 TUI의 주요 특징중에 하나가 Real-time force feedback 또는 real-time focus feedback이었다. Lego block을 puck으로 만들어서 information과 idea의 building block을 형상화해본 것이다. 상상력을 발휘하여 각 block은 대용량 storage이고 Lego block처럼 결합하여 서로 share/enhance/create가 가능한 UI였다. 아래 그림은 Lego block 대신 prototype으로 만들어보고 싶은 design이고 Anna가 제안했다.

상상의 나래를 펴고 만들어본 demo였지만 협력해서 하나의 pilot project를 해보는 경험은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다.

Translation Error

eBlogger에서 posting을 하려면 위 그림과 같은 창이 뜬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Title을 직함이라고 번역해놓은 것을 볼 수 있다.
2001년 회사 생활을 시작하면서 영어->한국어의 실시간 번역에 대해 토의한적이 있었다. 모교의 Pattern Recognition 전공의 모교수께서 IBM이 수백명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통해 실시간 통역/번역기를 개발중이니까 더이상 세계의 주요언어를 배우기 위해 열심히 공부할 필요가 없는 시대가 5년내에 도래할 것이라고 예언한적이 있었다. 교수님들이 수업시간에 하는 얘기들은 모두가 truth라고 절대 믿었었기 때문에 전혀 의심하지 않았는데, 이제 돌이켜보니 실시간 통역/번역은 너무나 풀리기 어려운 open problem인 것 같다.

Kennedy Museum

Boston에 위치한 Kennedy 대통령 박물관이다. 짧은 역사를 이용하여 문화 컨텐츠로 만들고 박물관까지 만들어놓았다. 사진은 당시 백악관 복도를 같게 만들어놓은 박물관 내부이다. 미국을 조금 이해해보려고 노력했는데 막상 둘러보니 따분했다. 2004년 5월 사진

Sparkling Water


Berlin에서 불편한 것중 하나는 식당에서 물도 사먹어야 하고 그게 비싸기까지 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특별히 얘기를 하지 않으면 거의 99%이상 Sparkling Water가 나온다. Label에 Classic이라고 써있는 생수는 모두 Sparkling water이다. 다행히도 나는 좋아해서 불편함이 없었지만 같이 간 아저씨는 힘들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