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가 열린 Summer Garden에서 Bee Gees의 공연을 봤다고 무지 좋아했는데 호텔에 와서 조회해보니 Bee Gees의 Cover band였다. 생김새 조차도 비슷하게 대머리, 수염, 검은 모자를 멀리서 확인 할 수 있었는데, 완벽하게 속았다. 사진처럼 베를린의 건물은 숲에 가려서 잘 보이지 않을때가 있다. 숲과 어울리는 건물. Hobbit이 있다면 이 경치를 보고 고향에 왔다고 했을지도 모른다. 오늘은 일년에 며칠 안된다는 맑은 날씨였고 곳곳에 일광욕을 하는 사람들이 보였다. 서울도 좀더 자연과 어울리는 도시가 되어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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