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December 15, 2014

12월 겨울 로마 바티칸 박물관

피에타상
죽은 아들 예수를 안고 있는
성모 마리아의 모습

아들을 품에 안은
어머니의 절망이 느껴진다.




로마에서 3일을 보냈다.

첫날, 바티칸 박물관과 성베드로 성당
둘째날, 폼페이와 남부 도시
세째날, 걸어서 로마 시내 구경


Cipro역 앞새벽에 일어나서 간 
Cipro역앞은 엄청난 낙서장이었다.

여행사에서 치프로 (Cipro)역으로
나오라고 해서 나갔을 뿐이고.

바티칸 박물관 투어는 현지에서 
역사/문화 설명을 
재미있게 해주는 
유로 자전거나라와 함께했다.

유로 자전거나라는 
베낭여행과 가이드여행을 반반 섞은 
최신 여행 방식을 제공한다.



박물관 매표소 앞 줄
박물관 오픈 30분전
입구는 코너를 돌아 장사진

가이드 아저씨 말로는 
줄이 짧은 편이란다.
크리스마스 다음 날이라서 그렇다나.

여름에 오면 적어도 
한 시간 이상은 기다려야 한다고.
미리 여행을 좀 해본 사람들은 
등산용 접는 방석을 준비했다.

 
박물관 앞 마당
이태리는 여행객들이 먹여 살린다는 것이 
실감나는 장소

정말 많은 인파에 휩쓸려 다녔다.
잠깐이나마 마당에 나와서 한숨 돌렸다.

라오콘 군상

라오콘 군상은 미켈란젤로가 극찬한 
헬레니즘 시대의 작품이다.
뱀에 물려 고통스러워하는 
라오콘 부자의 모습을 그렸다.

헬레니즘문명를 엿볼 수 있는 대표 미술작품이다.

라파엘로의 "아테네학당"
박물관에는 라파엘로와 
미켈란젤로의 작품이 있다.
비전문가가 봐도 한눈에 
대단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정도.

라파엘로의 아테네학당에 대한 글을 
보면 등장인물을 알 수 있다.

가장 인상적인 회화작품은


조각상은
"피에타", 미켈란제로


바티칸 광장 야경

바티칸 박물관을 나와서 
바티칸 광장에서
성베드로성당을 바라본 모습이다.

매년 크리스마스가 되면
교황님이 발코니에서 나와
모인 사람들에게 축복을 주는 장소

바티칸 광장 앞 거리에서

수녀님들이 맘에 드는 것을
발견하신 듯 하다.
DOMVS ARTIS
아마도 성물을 판매하는 
곳으로 보인다.

그리고 향한 곳은
로마의 한식당

여행지에서 지치면 
한식당을 한 번 정도 찾는 것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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