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November 02, 2014

근육량, 건강, 체력

수십년을 살아오면서 내 몸을 실험 대상으로 관찰하는 절실하다.
누군가 나에게 왜 운동을 그렇게 열심히 하냐고 물어본다면

"살기 위해서"

라고 대답을 하곤 한다.
이 참을 수 없는 저질 체력.

나의 부계 가족들은 모두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꾸준히 운동을 하고, 따뜻한 음식을 즐기고, 술을 한 잔도 못한다.
누군가가 전혀 자기 관리를 하지 않고도 체력 만랩을 가진 사람을 보면 부러울 수 밖에.
20년간 꾸준히 수영을 해오다가 2년전 2012년 9월경부터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종목을 바꿨다.

목표: "오래 살기"

1일: 상체 앞쪽 (60분)
- 걷기 20분
- Stretching 10분
- Bench Press 12회 3세트
- Chest Press 12회 3세트
- Arm 기구 12회 3세트
- Leg Raise 20회 2세트
- Crunch 20회 2세트

2일: 상체 뒷쪽 (60분)
- 걷기 20분
- Stretching 10분
- 기구 턱걸이 12회 3세트
- 슈퍼맨 자세 12회 3세트
- 바벨 가슴쪽으로 들어올리기 12회 3세트
- Leg Raise 20회 2세트
- Crunch 20회 2세트

3일: 하체 (60분)
- 걷기 20분
- Stretching 10분
- Leg Curl 12회 3세트
- 스쿼트 12회 3세트
- 덤벨 12회 4세트
- Overhead Press 12회 4세트
- Leg Raise 20회 2세트
- Crunch 20회 2세트

3일을 Rotation으로 무한 반복을 한 지 만 2년이 넘었다.
주로 10Kg~20Kg 무게를 얹고 하는데 성인 남자들의 평균 무게에 비해 매우 가벼운 편이다. 그러나 최근 허리 통증으로 중단한 운동이 있다.

Dead Lift와 Situp

약간 신경이 쓰일 정도로 생긴 허리 통증은 모든 것을 힘들게 하였다.
한의원과 정형외과를 들락날락.

진통소염제와 근육이완제를 4~5일 먹으면 통증은 사라진다.

오늘도 살기 위해서 운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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