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June 05, 2009

담양 신식당

팀원들과 의기 투합해서 간 남도 여행.
테마는 "1박 2일 따라하기"
복불목은 안했지만 나름 남도의 향취를
흠뻑 느끼고 왔다.

첫번째 맛집 시도는 단연 떡갈비.
원래 다른 식당을 찾아가다가
우연히 발견한 "신식당"

사진을 클릭하면 가격표가 보인다.


남도의 음식맛은 양념맛이라고 하던데,
역시나 매우 맛있었다.

서울에서 먹던 양념갈비 맛과는
다른 것 같았다. 많이 먹었는데도 거북함이
없고, 소고기의 느끼함이 약간 달콤하게
느껴질 정도로 합성 조미료 제로의 건강한
맛이었다.

밑반찬도 재활용을 안하는 듯
아주 조금씩 나왔다.
김치를 세번이나 더 달라고 해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어떻게 해서 이런 맛을 만들어내는지
신기할 정도.

서빙 보는 분들보다 고기를 다듬고 있는 분들이
훨씬 손이 바뻐보였다.

우리나라 전통의 음식은 손이 많이 가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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