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une 15, 2009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

소설이라고 하기 보다는 자기 계발서에 가깝다.
쿠션과 내용과 주제에서 비슷하다고 할 수도 있다.
대책없이 긍정적인 것, 교훈적인 것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이 책을 보면 짜증을 낼 수도 있을지
모른다. 비 현실적이기 때문이라고.

직장 상사가 가끔 자신을 모델로 "인생은 이렇게
살아야 된다"라고 자신을 북돋아 줄때, 자신감
보다는 절망감이 들 때가 있다.
직장상사의 여러가지 종합적인 능력이 자신보다
여러면에서 훨씬 뛰어나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이 책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폰더씨가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정말 많은 것을 알아가는 것,
그 자체가 비현실적이라서 희망보다는
해도 안된다는 절망을 느낄지도 모른다고
엉뚱한 생각을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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