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2일자 뉴스에 "세종시, 과학도시 되나?"
라는 기사를 접할 수 있다. 세종시에 정부 부처를
옮겨서 행정도시를 만들겠다는 계획 대신
과학도시로 만들겠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집을 떠나 강제로 이사해서
신도시에 정착해야 하는 부담을 공무원이 아닌
과학자들이 될 수 밖에 없는가?
이에 대한 답을 Daniel Pink의 "새로운 미래가 온다"
(A Whole New Mind)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이 책에서는 과학자, 공학자, 인문 사회학자, 의사, 법률가들이
점차 그 가치가 떨어지는 시대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이미 선진사회에서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어서,
과학자, 공학자부터 그 가치가 떨어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책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 작가의 견해로
이해해야 한다고들 하지만, 그러기에는 이 책을
보고 느낀 바가 크다.
Ken Robinson경이 주장하는 학교 교육이 창의력을
죽이고 있다는 것과도 연결된다. 과연 우리가 좀더 우뇌적인
사고력을 키우는 것이 선진사회로 가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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